2024 하반기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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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기념으로 일본 나고야와 가나자와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첫째날 나고야 공항도착 후 "세라믹 박물관"과 "노리타케 정원"을 구경했습니다


11월인데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있었습니다.


간단히 내부와 외부를 둘러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두번째로 방문한 장소는 24년 프리츠커상 수상자 야마모토 리켄의 "조형대학" 입니다.


내부 곳곳에 다양한 이벤트가 일어날 수있는 공간들이 조성되어있었고 천장의 개구부를 통해 빛이 들어와 답답하다는 느낌은 적었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어있어 외부공간 위주로 둘러보았습니다.
첫날은 이렇게 두 곳을 방문하고 마무리했습니다.

둘째날은 기후로 이동했습니다.
첫 일정은 도요이토가 설계한 "미디어 코스모스"입니다.

2층 규모의 도서관은 곡선 형태의 건물이 인상적입니다. 천창을 적극 활용하여 주간에는 별도의 조명시설 없이도
내부가 밝고 쾌적했습니다.



바로앞에는 시청이 마주하고있고 위로 올라가면 도서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습니다.


시청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음 장소인 "모리노스"로 이동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습니다. 쿠마겐고도 설계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현장학습을 온 어린이들이 야외공간에서 놀고있었습니다.


간단히 살펴보고 다음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둘째날의 마지막 일정은 "이시카와 현립도서관 입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웅장한 원형 돔구조의 건물과 360도로 배치된 서가가 있습니다.
이 건물은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에 뽑혔다고 합니다.
도서관 내부를 관람하고 이날의 일정은 마무리했습니다.

셋째날 첫 방문지는 "우미미라이 도서관"입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원형의 크고작은 창들로 빛이 들어옵니다. 아쉽게도 내부 촬영은 금지되어있어 눈으로만 감상하고 나왔습니다.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다니구치 요시로 요시오기념 건축관"입니다.


로비공간을 지나 2층으로 올라오면 메인공간인 수정(水庭)이 나옵니다.


상설전시 공간에는 회합실과 차실을 재현한 공간이 나옵니다.


마지막 장소로 이동하기 전 다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의 마지막 답사지 "21세기 미술관"입니다.

거대한 이 원형 미술관은 관람객들이 어떤 곳에서든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외벽이나 건물 내의 벽면 대부분에 유리를 사용하여 투명함, 밝음, 개방감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내부와 외부 등 서로 다른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의 모습과 움직임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유료티켓을 끊으면 다양한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3박4일 동안의 워크샵이 끝이났습니다.